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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타일

도쿄 하라주쿠 슈프림 줄선 이야기 / 하라주쿠 슈프림 사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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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 Week 5 DROPLIST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도쿄 여행 도중에 슈프림 드랍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이동함. 날씨는 굉장히 맑았고, 사람들이 많았다.

평소에 슈프림 관심은 있었으나 어떤식으로 구매 할 수 있는지 몰라서 관심 끄고 있었으나, 이 참에 매장 구매 해보자고!

구매 후에 밖에 나와보니 사인업 하지 않고 줄만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남겨봄.

슈프림 하라주쿠 점

1. 구글 지도를 따라 하라주쿠 슈프림에 도착.

2. 슈프림 앞에 사인업 대기 안내표가 걸려있고 입장 불가능함. (일본어)

3. 사인업 대기표 받는 거리로 이동. (대략 2~3분거리)

대기표 받는 곳!!
대기표

4. 대기표 나눠주는 키 큰 직원 앞으로 다가가면 휴대폰에 번호를 내미는데 그게 나의 번호표다. (10:10분 도착했다.사진으로 촬영하면됨)

5. 오른쪽에 다른 직원이 QR 코드를 간판에 들고 있음. (QR을 열면 대기줄 번호 사이트가 나오는데 11시부터 나온다.)

6. 11시부터 대기번호 사이트에서 번호를 표시해주고 차례차례 번호를 부름. (체격있는 직원이 확성기로 부름)

 - 여기서 중요!! 5주차 드랍에는 인기가 평소보다 덜해서 사람이 적어 비교적 구매가 쉬운 난이도였다고 한다. 평소에는 더욱 복잡할 것으로 판단됨. 그리고 확성기를 들고 있는 직원은 일본어로 번호를 부른다. 일본어로 숫자를 세지 못한다면 맨 마지막에 입장해야 할 듯하다. 

7. 중간에 번호부르다 마는데 줄이 너무 길지 않게 통제하는 듯하였다. 일본어를 못해서 물어보면 무례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냥 그려려니 해야 마음이 편하다. 중간에 호명이 중단되면 근처에 있지 말라고 손짓한다. (인도가 복잡해질 까봐그런듯??)

8. 번호에 호명되면 세 줄로 서서 대기하다가 차례차례 슈프림 안으로 입장함.

9. 내부에서도 줄 서서 있다가 앞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직원이 어떤 상품을 원하냐고 물어봄. 이때 돌아다니며 골라도 되고 아니면 미리 봐둔 상품을 휴대폰으로 보여주면서 이야기해주면 새상품으로 준비해줌. 

10. 결제하고 상품은 에코백에 담아 주며 슈프림 스티커 한장과 함께 퇴장하면 됨.

 

외부 및 결제하는 직원은 굉장히 딱딱한 태도를 보였으나 내부 매장 직원들은 엄청 편하게 대응해주더라. 한국인인걸 물어보고 한국말로도 안내받았음. ㅋㅋ

만약 사인업하지 않고 구매하려면 2시?? 이후에 입장된다는 안내를 얼핏들었으나 확실치 않다. 다만 기다리면 기회는 오는 것으로 보인다. 

 

슈프림만의 규칙이 있는데 같은 종류의 아이템은 한 명이 두 개를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내부 직원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줌. 대신 친구한테 부탁하라고 팁도 안내해줌 ㅋㅋ

휴먼메이드 건물

 

이 후 휴먼메이드로 이동하여 남은 쇼핑을 완료하고 근처 커피샵에서 커피 한잔했었음.

휴먼메이드는 매장 크기가 아주 작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빠르게 빠져나옴. 

 

하라주쿠 슈프림에서 사인업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