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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환율이야기] 1400원, 문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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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24년 4월 미국 금리는 5.5%, 한국은 3.5% 이다. 양국의 경기 강도 역시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다.

4월에는 해외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외화로 바꾸어 보내야 되는게 약 70억 달러(9.5조)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원화는 안받음. 달러로 줘요.

환율이 올라가는 상황은 달러가 강해서 일어나는 일인데.. 이게 왜 이런가??

유로화, 엔화에 대비 우리나라 원화는 훨씬 더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달러인덱스가 엄청 올라간 상태를 보면 몇몇 시점이 있다.

22.10 1440원 (달러인덱스 113.3) 이때 레고랜드 및 채권사태, 미국의 채권금리도 올라갔다.

23.10 1356원 (달러인덱스 106.0) 채권 금리 상승.

24. 4 1400원 (달러인덱스 105.4) 채권 금리 상승, 달러 인덱스 상승

연준의 파월도 힘들듯

 

미국이 지금 돈을 푸는거보면 내일 당장 낮아져도 이상하진 않은데 다른 경제적인 요인을 포함하면 앞 날은 알 수 없다.

미국채권 금리 상승과 원화상승은 같이 오는게 일반적이다. 최근 미 채권금리 상승은 금리 인하 기대감의 후퇴로 나타난다.

 

4월 대한민국 금통위는 만장일치 금리 동결하고 의견은 대충 아래와 같다.

 

1. 국가간 통화정책 탈동조화 흐름이 시작, 국내 인플레 경로에 따라 결정하기로 함.

2. 근원인플레이션은 연말까지 2.0%수준으로 수렴 할 것으로 판단됨.

3.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간 금리 동결, 1명만 금리 인하 의견을 제시함.

4. 경제전망을 확인 후 하반기 통화정책 결로 판단.

5. 현재 환율 상승은 국내 펀더멘털 문제 아니라 미국 금리 인하시점이나 위안화와 엔화 약세에 따른 것이라 판단. 

 

양인들이 봤을 때는 원화, 위안화, 엔화 비슷비슷하게 보일 수 도 있음. 엔화는 어차피 계속 엔저 상태이니 중국의 상황을 보자면

한중일 구별법 어때요? 참 쉽죠?

24.2 삼성증권 리포트를 빌려 중국의 위안화 상황이 아래와 같다고 한다. 

중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구조적이고 장기화

문제의 근원은 심각한 주택의 공급 과잉

우리나라 주택의 4배가 넘은 공급 및 기존 주택 공실율도 15~20프로

 

한중일 생산자 물가

중국만 나홀로 디플레이션

 

중국은 나홀로 내려가는 중이고 한국 및 일본만 상승중

중국은 자동차 수출이 10배 늘어남 5년 대비 성장이 좋다.

하지만 중국 제조업 생산자 물가는 미국의 수입물가가 연동하여 내려갈거 같다.

와 나만 거지된거 같네. FOMO

 

지금은 각국 남다른 통화정책을 쓰고 있다. 미국 달러 재산이 없을 수록 FOMO올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 비트를 대체 자산으로 헷지해야 할 수도 있다.

화성 갈끄니까아아아아

 

국내만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이제 달러랑 분배는 이제 필수적인 시대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 달러만 킹왕짱 -_-